아동참여위·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2024년 증평군 아동참여기구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홍보포스터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에도 아동 친화도시 구축에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해 ‘제5기 아동 참여위원회’와 ‘아동 권리모니터링단’을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아동 참여위원회와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신청을 받아 내 위원회와 모니터단을 내달 중 출범할 계획이다.

아동 참여위원회와 아동 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관찰하며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 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 아동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이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7세부터 18세 미만인 아동(2007~2017년생)이다.

모집인원은 아동 참여위원회 25명,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15명이다.

모집 방법은 아동 구성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 기관추천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행복돌봄과(☏043-835-4842)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아동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 제안 △아동 권리 모니터링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아동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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