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양질의 산림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을 운영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양질의 산림 일자리 창출과 지역내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을 운영한다.

이에 군은 수목관리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자격증 수강생을 29일까지 모집한다.

군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목관리 전문가 과정은 등목 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로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보험료, 교재비, 자격증 발급 수수료 등 개인 경비 10만원은 자부담이다.

교육 기간은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5회(토·일요일 운영)에 걸쳐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솔향공원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2급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보리스트 교육은 △수목 생리학 △10여 가지의 로프 매듭법 △로프를 이용한 등목실습 및 가지치기 등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박은영 평생학습팀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아보리스트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림 일자리 창출과 보은군의 산림자원의 관리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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