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을 위해 최대 15만원까지 구직장려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을 위해 최대 15만원까지 구직장려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군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은군이며, 18세 이상 45세 청년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보은군 내 소재 기업에 면접을 응시한 경우 1회당 5만원 씩 연 최대 15만원을 지역상품권 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면접을 본 청년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구직장려 지원금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 또는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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