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올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동이면 석화리 마을공동급식 사업 현장을 방문한 황규철 군수.


충북 옥천군이 올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업체는 옥천군 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고유번호증을 가진 비영리 마을공동체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 3년째에 접어든 마을공동체사업이 올해 1단계는 조례 개정을 통해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로 차등 지원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하고, 여러 공동체에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2단계는 1단계로 인정되는 사업들을 진행한 공동체에 한해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달중 선정된 12개 공동체와 합동 워크숍 및 협약식 후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해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치고 12월에 성과공유회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은이 경제팀장은 "선정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사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총 16개소의 공동체가 신청했으며(1단계 13개소, 2단계 3개소), 심의위원회와 추가 서면 심의를 통해 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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