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신나는일터 이명미 원장(오른쪽 세번째)이 화인솔루션 김정수 대표(오른쪽 다섯번째)에 감사패를 전달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화인솔루션(주)(사장 김정수)가 아산 영인면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모신나는일터(원장 이영미)에 중증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다.

김정수 대표는 "일반기업에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성모신나는일터에선 어엿한 직장인으로 밝게 웃으며 근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아산시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설립된 성모신나는일터가 장애인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미 원장은 "화인솔루션에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덕분에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설비를 보강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전국 매출성장율 1위 달성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많은 결실을 맺었고,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화인솔루션(주)은 지난 20년간 차량용 흡차음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관내 기업으로, 글로벌 카메이커의 인정을 받아 현대/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자동차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으로 대표적으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모신나는일터에 10여년간 수천만원의 정기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도 연간 1천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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