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풍기동에 거주하는 조유건 가족이 세 돌을 맞아 지난 8일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동장 강환달, 단장 이범영)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해당 가족은 재작년 3월 유건 군의 첫돌 기념 유아용 기저귀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지팡이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파스·두유·각티슈 등을 기부했다.

유건 군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부하는 이 시간이 부모로서도 참 뜻 깊고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영 단장은 "젊은 부모의 마음이 참으로 훌륭하고 아름답다"며 "이런 엄마 및 아빠를 둔 유건이도 마음이 참으로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고 고마워했다.

또 강환달 온양6동장은 "매년 아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에 부합하도록 따뜻한 온양6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