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청사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권역별(서남권, 중앙권, 동부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의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65세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건강고위험군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돌봄 전담수행인력(공중보건의,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이 건강평가를 시행하고, 개인별 건강계획에 따라 12주간 맞춤형(만성질환, 영양, 운동 등) 집중 건강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건강 및 복지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 통합창구 역할도 이뤄진다.

신청방법은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민선8기 공약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의 일환으로 중앙·서남·동부권 등 총 3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북부권 센터를 설치해 총 4개소 센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권역별로 서남권(도고, 선장, 송악 ☏041-536-8550~1), 동부권(음봉, 탕정, 배방 ☏041-537-3596), 중앙권(온양1~6동, 염치, 신창 ☏041-537-3339, 3317)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맞춤형 건강관리로 건강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건강관리 통합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대상자 발굴을 위해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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