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바이올폴리스 지구에 12학급 규모로 들어서

청주 오송솔미유치원은 지난 8일 개원 첫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공립 단설 유치원인 청주 오송솔미유치원(원장 최종숙)이 지난 8일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자로 개원한 오송솔미유치원은 12학급(일반 10, 특수 2) 규모로 오송 바이오폴리스 개발지구인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연면적 5천171.3㎡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오송솔미유치원은 새싹반(3세), 꽃잎반(4세), 열매반(5세), 햇살반(특수), 파랑새방(특성화교실), 튼튼식당(급식실), 어울림방(강당), 도란도란방(협의회실), 생각키움방(열린도서실), 지키미실(안전관리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급 이름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로 정했다.

또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체험실 등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과 블록방, 상상놀이터 등을 구축해 유아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북(book)적 북(book)적 책이랑 놀자’, 환경의 날과 연계한 ‘지구 쓰담쓰담! 초록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숙 원장은 "교직원, 학부모, 유아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교사가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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