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지역의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K-water 장학회’ 제4기 미래육성 장학생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지역의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K-water 장학회’ 제4기 미래육성 장학생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제4기 장학생 모집 대상은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장 소재지 또는 댐 주변 지역 거주 중위소득 150% 이내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이며, 이번 선발 장학생을 포함해 연간 육성하는 장학생은 총 200여 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교 졸업까지 최대 2년간 매년 150만 원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1:1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 교과학습 등을 지원해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1박 2일 동안 장학생과 멘토가 팀을 이뤄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캠프’ 등 다양한 성장지원 활동도 제공한다.

윤석대 K-water사장은 "‘K-water 장학회’는 댐 주변 지역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학업 불균형 해소 및 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난 2020년 출범한 이래 약 230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장학금과 같은 금전적 지원과 더불어 진로탐색, 소통능력 강화 등 성장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성장지원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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