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청년커뮤니티 개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민간단체인 ‘증평 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가 최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커뮤니티 기본계획 발표, 개소 선포, 결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청년커뮤니티 △청년 정책 제안 △청년 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청년 창업 교육 △ 맞춤형 청년 정책 알림 서비스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승우 대표는"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체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증평군과 협력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청년 권익증진을 위해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증평 청년 커뮤니티에 군민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과 목표를 이루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청년커뮤니티’는 증평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김승우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약 2억 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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