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쓸 것”

증평군 청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지역 내 의료기관 실태 점검을 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부터 관내 의료기관 실태 점검 확인을 했다.

이날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역 내 의료기관 현장 상황 점검을 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의사회장을 만나 "우리 군은 종합병원이 없어 개원의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라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현장에서 군민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등 각 부서에도 "지역 내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으로 개원의 휴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군민이 진료를 적시에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23일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가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증평군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하며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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