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선수들, 안정적 체육활동 기반 다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와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오는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 연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계약 체결 등 일자리 발굴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해 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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