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8일 신학기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경찰서(서장 김현우)가 8일 신학기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위촉장 수여, 아동안전지킴이 임무 및 기본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대전지사) 전문 강사를 초빙,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11일부터 삼산초 등 관내 10개교에 배치돼,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ㆍ통학로ㆍ놀이터 등을 순찰하며 학교폭력·성폭력·실종ㆍ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우 경찰서장은, "올 한 해 보은지역 아동 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아동 안전지킴이와 유관기관인 보은교육지원청과의 치안 거버넌스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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