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교육장, 여성의 날 의미 되새기며 상호 존중 조직 문화 확산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세계여성의 날 맞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여성의 날 맞아 천안교육청 기념행사에서 이병도 교육장(우측)이 출근하는 여 직원에게 장미와 빵을 선물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8일 오전 천안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참정권과 생존권을 의미하는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116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도 교육장이 직접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 등을 전달하며 세계여성의 날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직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여성 직원들은 "생각하지도 않은 선물에 감동했고. 교육장님께서 직접 한 명씩 챙겨 주시고 덕담을 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면서 "꼭 여성의 날만 기억하기 보다는 평소에도 모두가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일상에서 차별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천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