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초등학교, 2024학년도 입학식 실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가 최근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는 총 74 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이번 입학식은 규암마루(학교 강당)에서 가족들의 축하와 꽃다발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학교장의 입학 축하 메시지로 식을 시작해 각반 담임을 소개한 뒤, 신입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교실로 향하면서 식을 마무리 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님은 "태어날 때가 정말 얼마 전 같은데, 어느덧 커서 학교에 들어왔다니 감회가 매우 새롭다. 학교에서 잘 적응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담임선생님은 "햇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강당에 모여서 서로 아는 얼굴 찾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니 너무 귀엽고 1년이 기대가 되었다. 올 한 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학생들의 첫학교 시작을 축하한다."라고 입학식에 축하는 전했다. 신입생들은 아직은 학교가 어색하고 낯설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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