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마크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충남형 늘봄학교 내실화 및 현장 안착 지원하기 위한 ‘2024 대학 연계 학교 안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기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주대가 주관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추진 예정인 ‘2024 대학 연계 학교 안 상상늘봄교실’사업에 공주대는 12개 교육지원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청 소속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분야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화·예능교육 분야에 ‘줄리하프 교실’, 환경 교육 분야는‘환경살리Go, 탄소줄이GO, 건강지키GO 3!GO!GO!GO!’, 그리고 진로교육 분야은 ‘DREAM JOB자! (로봇공학자, AI웹툰전문가)’이다.

또 과학교육분야는 ‘무인비행동력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이러닝 교육’과 ‘게임 만들기(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교육)’이다.

공주대는 사업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목적으로 상상늘봄교실 프로그램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매년 대학차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상늘봄교실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해 강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거점국립대학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핵심 인재육성을 위해 충남형 상상 늘봄학교의 성공적안착은 물론 충남형 늘봄학교의 허브 수행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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