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펴기 위해 ‘정책 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펴기 위해 ‘정책 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군이 확대운영하는 정책 실명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이나 용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이름과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군은 건설사업의 경우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연구·용역의 경우 1억원 이상에서 5천만원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정책 실명제를 시행해 최근 3년간 110건의 사업이 실명으로 추진됐다"며 "이번 정책실명제 확대로 실명제 대상 사업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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