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7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의 특성을 고려해 민방위대원, 청소년, 주민 등이 함께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며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방과후 학교인 ‘지용학당’ 수강생 3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하며 체험을 통해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자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만 있었던 화재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재난대비에 대한 귀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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