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회의 열고 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 및 추진 상황 보고·청취...피해 예방과 근절 대책 마련 당부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 본격 활동 시작

- 6일 2차 회의 열고 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 및 추진 상황 보고·청취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특위) 제2차 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특위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위 활동 계획을 원안으로 채택했으며, 세종시의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파악해 피해 예방과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긴급주거지원에 관한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안내가 아닌 피해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한 구체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동산안심거래제 활성화를 위해 상담자들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제대로 된 상담이 이뤄지고 제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들도 △부동산거래 상담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 △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주거용 주택 20호 마련에 따른 구체적 제도 안내 △행정조치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전문가 집단,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 구제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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