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세계화 마인드 함양’ 특강

금산군청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은 공직자의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공직자 13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상반기 세계화 교육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첫 번째로 일정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하태역 국제관계지원실장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세계화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특히,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 속 대한민국의 기초지자체의 대외관계 정립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하 실장은 지난 1987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스웨덴대사, 주키르키스스탄대사, 주러시아공사, 주독일공사참사관 등을 지낸 공공외교 분야의 전문가다.

군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세계화 마인드 및 역량을 계속 키워나가기 위해 국제적 식견이 풍부한 강사 초청 강의를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한 공직자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번 강의가 추진됐다"며 "자신이 맡은 업무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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