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공식 인증 및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도 공약

이장섭 국회의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서원지역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상점가를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인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테마구역 설계·운영을 지원하는 등 대표적인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상점가의 규모와 특색에 따라 최소 60억 원에서 최대 120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상점가의 지자체 공식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또는 상점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공식 인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서원구 대표적 상점가 중 한곳인 산남동 일대의 상점가도 현재 지자체의 공식 인정을 받지 않은 상태다. 이 의원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미인정된 상점가를 발굴해 공식 인정을 추진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두꺼비시장, 원마루시장, 사창시장 등 서원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특성화시장 등으로 선정해 전통시장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신도시와 신규상권이 조성되며, 중심상권이 이동하는 등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 청주에도 있어왔다"며 "상점가의 공식인증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서원구 상권의 재도약과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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