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우는 전해질을 고체에서 액체로 바꾼 배터리다. 그만큼 화재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김 사장은 이날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공급 계약과 관련 "많이 논의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셀투팩은 모듈을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를 낮추는 첨단 팩 디자인이다.
이어 오는 8월 양산 예정인 46파이(지름 46mm) 배터리의 공급 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김 사장은 "고객사에 대해서는 언급드리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제8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에 취임했다. 향후 협회장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 계획에 대해 "연구개발(R&D) 지원이나 여러가지 자원 생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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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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