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북본부, 국민의힘·민주당 충북도당에 기업과제 공약 반영 당부

충북중소기업회장단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찾아 지역 경제활성화 총선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중소기업회장단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역 경제활성화 총선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역 경제계가 도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제22대 총선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정치권에 요청했다.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과 도내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명은 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안하준 충북도당 사무처장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계의 현안과제를 전달하고 4.10 총선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여야 각당에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비롯해 △노동개혁 △기업승계 및 납품대금연동제 보완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함배제 △생산성 향상 기반 강화 △상생금융지수 도입은 반드시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제22대 국회에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제들이 각당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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