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모사업 선정...도서관 이용 청년들 문화활동 등 동아리 활성화 기대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 내 작은 도서관 확장 개관식에서 주민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는 최근 단지 내 소규모시설인 작은 도서관을 확장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새나루마을 1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이혜숙)는 지난 2023년 LH에서 추진한 시설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면서 소규모 도서관을 새단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새나루마을 12단지는 청년층 세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 행복주택으로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 내에 스터디룸과 개인 열람실을 조성하고 빔프로젝트를 설치했다.

이번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확장으로 단지 내에서는 청년들의 그룹회의가 가능해 졌고,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공통분야 학습 및 문화활동 등 동아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혜숙 관리소장은 "LH 안의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자 문화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먼거리의 독서실을 찾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자격증 공부나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영현, 안신일, 상병헌 시의원, 임준오 동장, 최계영 LH 세종권주거복지지사장 등 입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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