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소방서 이한빛(왼쪽 두 번째)가 소방교가 국민행복소방정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소방서는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업무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영동소방서는 지난해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 등 총 6개 분야 13개 시책 38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겨울철·산악·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시기·테마별 예방안전대책과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맞춤형 소방복지 추진으로 종합평가 609점 중 548.5 점을 얻었다.

재난대응과 이한빛 소방교는 철저한 준비와 능동적인 직무수행으로 우수관서 선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국민행복소방정책 2위란 훌륭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질 좋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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