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청사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등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를 위해 ‘2024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구매보조금 지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총 600대(승용 400대, 화물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350만원 및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만원이다.

승용은 3월 6일부터 및 화물은 3월 8일부터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구매지원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및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한 후, 제작·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많은 시민이 사업에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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