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배출 저감으로 대기환경 개선 기대

아산시청 청사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차량은 4·5등급 차량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며,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천280여대의 차량에 대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이상 중 3천500cc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원 7천500cc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천800만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아산시 콜센터(☏1422-4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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