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을 마친 청소년쉼터 내부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가 삼성전자 후원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린리모델링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화된 공간을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총사업비 3천134만원으로 생활공간 개보수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증대시켰으며, 컴퓨터 교체로 입소청소년들의 개인 심리검사 및 온라인 학습 인터넷강의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노후화된 가전제품 교체로 전력소비를 줄여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등 기후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박수자 아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은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환경개선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아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해체 및 가출 등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9~24세 남자청소년들에게 단기 보호 및 상담,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을 지원해 문제 발생을 예방한다.

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교 및 사회로 복귀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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