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유도등 개선(쿠팡목천물류센터)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매년 물류창고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난설비 개선 성과를 전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월 14일 대형물류창고 화재발생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관내 연면적 1만5천㎡ 이상 물류창고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당시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확보를 위한 피난시설 등 환경개선 노력, IOT감지기 등이었다.

그 중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이랜드패션통합물류센터와 쿠팡목천물류센터에서 화재안전확보를 위한 피난시설 개선의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물류창고 특성 상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특성으로 기존 천장에 높이 내달은 형태의 피난유도등을 추가 설치하여 작업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높이 개선(하향 조정)과 유도등을 4면에서 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바닥면에 대피방향 이미지를 투사하여 넓은 공간 내에서 직관적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인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성과는 앞으로 대형물류창고 피난시설 개선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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