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호수공원 조성, 스마트 광역도로망 확충 등, 남부권 개발 공약 발표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국회의원 출마 첫 공약을 발표하면서, 천안 남부권 도심 호수공원을 새로이 조성하고, 광역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천안 남부권을 발전축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남부권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천안은 그동안 서북지역을 주축으로 성장을 이어오면서 70만 대도시로 발전하였지만 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서북구 쏠림현상으로 지역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진영 예비후보는 서북 지역에 치우친 천안의 발전축을 남부권으로 옮겨 침체된 남부권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부권을 중심으로 천안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백년대계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미래구상을 정리하고 현실성을 담보한 공약으로 다듬어서 첫 번째 공약 발표의 핵심으로 제시하게 되었다면서 천안 남부권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진영 예비후보가 제시한 남부권 개발 공약은 그동안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각계 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여 자체 시민공약위원회의 검토·보완을 거쳐 마련된 천안 남부시대 개발 청사진으로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적으로 실현 시켜 나가겠다고했다.

이날 제시된 남부권 개발 공약의 주요 내용은 △천안 남부권 호수공원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하고, 남부권의 획기적인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 신방동~목천읍을 연결하는 국도 21호 대체 우회도로 개설, △ 신방통정지구~서천안IC(풍세)진입 6차선 연결도로 개설,△ 기존 풍세로(신방동~풍세남관교)구간 2차선→4차선 확장과 △ 신방동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남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 태학산 휴양림 내 편의시설 보강으로 남부권 시민 휴양명소 조성, △ 용곡 눈들 구역 도시개발 사업, 신흥지구 도시개발 사업, 풍세 보성지구 주거 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불당동이 천안시 병지역으로 선거구가 조정됨에 따라 불당동 지역 생활 밀착 공약도 제시하였는데,△ 학교 과밀화 해소 및 교육 환경 개선△ 공용주차장 추가설치로 주차난 해결△ KTX 방음벽 설치로 철도 소음 문제 해결△ 물총새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의 시민 맞춤형 공원으로 리모델링 △ 물총새공원~불당천 수변 산책로 연결 안전인도 개설 등이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첫 공약을 제시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시민이무엇을 원하는지를 찾고,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서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공약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지역별로 제시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하고 "오직 시민을 섬기는 민본 정치, 시민이 우선인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으며, △대통령실 행정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천안(을) 당협위원장, △천안시 정책보좌관 등 다양한 행정과 입법 경험이 있으며 30여 년 동안 천안에 살면서 천안을 잘 아는 현장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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