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에 이재명 당 대표
신용한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한 경제, 일자리 청원을 기치로 내걸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경제 회복·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옛 청원군 한우 축산 챔피언이었던 선친의 유지를 이어 자신의 선거캠프를 ‘황소 캠프’로 명명한 신 예비후보는 ‘강한 경제, 일자리 청원’, ‘꼼꼼한 복지와 환경, 안전한 청원’, ‘교육·문화·체육의 중심, 워라벨 청원’,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원’ 등 4개 분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생하신 변재일 의원과 예비후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발전의 뜻을 받들어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출마 선언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의 대표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 일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신 예비후보는 "영입인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이재명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민주당 총선 승리에 크게 기여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오는 8일과 9일 송재봉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여론조사는 100% 국민경선 방식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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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yearmi@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