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미래 세대 위해 초선 같은 각오로 임할 터"

학교를 방문해 강훈식 의원이 새내기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이 각급 학교가 개학한 지난 4일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일정으로 한들물빛초와 월랑초등 입학식 등교 인사를 했다.

이날 강 의원은 "아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아산에서 일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3선에 도전하겠다"며 아산의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초등학교 입학식을 첫 기획일정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입학식을 위해 등교하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한들물빛초 앞에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월랑초는 입학식에 직접 참석해 교장의 환영인사와 1학년 학생들에게 담임교사가 배정받는 모습까지 지켜봤다.

한들물빛 유·초·중학교의 경우 강 의원이 교육부장관을 만나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설득한 바 있으며, 월랑초는 지난해 강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아 학교 정비가 진행된 인연이 있다.

강훈식 의원은 "학교라는 공간에 처음 들어선 아이들의 표정에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해 기분이 좋았다"며 "아산시민 여러분께 선거 후보로서 첫인사를 드리면서 초선 때와 같은 설렘과 각오로 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이번 주 북수초·모산초·염작초 등에서 등교 인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 강훈식 의원의 출마선언은 오는 6일 여러 SNS 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다 많은 아산시민에게 동시에 인사하고 싶어 영상 출마선언을 택했다’는 출마 기가회견 없이 해명을 낸 강 의원은 "3선에 도전하면서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를 담담히 돌아봤다"며 "정치인으로서 3선 도전의 이유와 소명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의원의 영상 출마선언은 오는 6일 오전 9시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