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염 18t‧고추장 200kg도 지원

조방형(앞줄 가운데) 조합장이 탈수염 전달을 위해 참석한 각 마을 영농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우리 고유의 고추장, 된장 등 전통음식 문화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강내농협은 5일 토속 장을 담그는 농가 지원을 위한 4천400만원 상당의 탈수염 18t을 마을 영농회장에게 전달했다.

탈수염은 영농회장의 도움을 받아 34개 마을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1천800여명에게 지원된다.

강내농협은 이날 저산절임배추창고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나명순) 회원 20여명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 200kg도 지역 내 경로당 37개소에 전달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에게 전통 장 담그기를 장려하고 젊은이들에게 전수 해 조합원의 건강과 우리 고유문화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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