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기념 김득신문학관 특별기획전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3월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한다.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득신 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 특별전은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획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1점의 보물과 국가등록 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득신 태극기 포토존 등 체험활동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휴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김득신문학관 관계자는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과 협업으로 특별기획전시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관람객들에게 가슴 깊이 와닿는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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