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 건강센터 준공식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렸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양산면 건강센터가 준공돼 5일 개관했다.

영동군은 양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0억4천만원을 투입해 △양산면 건강센터 △어울림마당 △운동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양산면 건강센터는 24억5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43.94㎡ 규모로 건립됐다.

체력단련실과 찜질방, 탈의실, 열린마당(회의실), 주민배움터,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 건강과 소통, 화합 공간으로 애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건물 앞에 1천203㎡의 어울림마당이 있어 마을 행사와 소규모 공연 등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관식에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정담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그 몫을 톡톡히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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