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유튜버 일자리사업단, 도민참여 홈페이지 구축 등

충북도 1호 영상자서전 촬영 모습. 자료사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거점기관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 협약으로 디지털 영상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수행기관인 도 노인복지관은 영상촬영 전문팀 구성 및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 내 인생스튜디오를 운영해 연중 항시 촬영이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또 지난해 활동한 시니어 유튜버 21명은 올해 50여명까지 확대 모집해 영상 기본교육 및 현장 실습을 거친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서원·제천·음성·영동의 4개 수행기관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1명을 모집해 시니어 영상 사업단을 발족했다.

특히 올해 호스피스 병동·시설 입소자·장애인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삶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도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 누구나 촬영해 업로드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현재 현재 6천265건을 촬영하고 5천166건이 업로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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