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회장 윤선근)는 최근 부여지역 아동ㆍ청소년들을 초청해 검찰청 견학 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0여명의 학생들은 검찰 소개 동영상 시청, 수사 장비 체험, 구치감 견학, 소년 전담 이준태 검사와의 Q&A 등을 통해 검찰의 기능과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을 이해하고 법의 의미와 과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직접 검사 법복을 입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김가람 지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꿈을 선택해서 가는 길에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그 꿈에 다다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대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은서(석양초) 학생은 "오늘 검찰청 체험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멋진 검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졌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相生)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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