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매출 6천511억원 달성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

KBI동국실업 CI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KBI동국실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KBI동국실업은 연결기준 2022년 매출액 6천142억원 및 영업이익 10억원 적자에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대로 인해 2023년 매출액 6천51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특히 별도기준인 국내 매출액 4천34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 359억원이 증가했다.

또 아이오닉 등 전기차 판매호조와 팰리세이드,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K3, 쏘렌토 등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연속된 히트 차종에 힘입어 KBI동국실업은 고객사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된 본사 및 해외자회사들의 안정된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했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꾸준한 R&D 투자와 원가절감의 성공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자회사의 공격적인 투자, 생산CAPA증대,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 수주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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