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응 원장과 신건영 센터장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문화원(김장응 문화원장)는 최근 원내 회의실에서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장응 원장과 신건영 센터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증평문화원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한 재활용 및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된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증평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이 친환경제품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페트병 재생처리 업체와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사업에 공동 매진하기로 했다.

김장응 원장은 "투명 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 페트병 등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3년 전부터 군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재생처리 업체로 납품하고 있으며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돼 친환경제품의 생산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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