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기센터가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하기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최근 센터에서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선정하기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증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부문 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2024년도 분야별 추진되는 시범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시범 요인 수용 자세, 신기술 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를 2024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은 △인력육성 분야 3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 △원예 분야 8개 사업 △축산·특작 분야 5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 6개 사업 등 5개 분야 총 2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9억 8천6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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