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위해 협력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달 28일 청내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대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 등 많은 시민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 지역 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