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영농편의 개선 공로 인정

농어촌공사 부여지사 감사패 받는장면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박수진)는 최근 부여군청 부여군수실에서 작년 역대급 강우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주민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해를 극복하고 영농불편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적 호우로 인한 강수량 편차가 심화되고 있다. 부여지역은 작년 7월에서 8월까지 장마가 지속되었고, 특히 7.14~7.15 이틀동안 456mm 집중되었고, 350년 빈도의 최악의 극한 호우였다.

부여지사는 홍수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 50명을 비상근무로 편성하여 운영중이며, 저수지 수위계측기, CCTV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까지 배수로 81km 준설과 수초제거를 실시완료하고 호우발생시 68개 배수장을 집중 가동할 예정이다.

박수진 지사장은 "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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