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구직자 등 우휴일력 농촌에 연결

지난해 농협음성군 지부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사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농촌마을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곡농협과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한다.

감곡농협은 28일 조병옥 군수와 정지태 조합장,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보조 사업자인 감곡농협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 부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농촌 고령화와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영농작업 반을 편성해 농가들에게 인력 중개를 알선한다.

군은 농촌인력 중개센터 구인·구직 지원을 위해 도농인력 중개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 구직자와 인력구인 농가를 연결하고,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했다며 농가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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