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경관기록단위촉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경관기록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기 경관기록단은 건축사, 회사원, 자영업,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의 당진시민 14명으로 구성했다. 경관기록단은 시의 우수경관자원 21개소의 시간대별, 계절별 주요 조망점 경관을 사진 촬영하고 기록하는 임무를 수행케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시 전역의 경관자원을 조사하고 당진을 잘 드러내는 21개의 우수경관자원을 선정했다. 또한 2021년 8월 제1기 경관기록단을 시작해 작년 제2기까지 21개 우수경관자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김영명 부시장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우수경관자원의 지속해서 기록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활동이 새로운 우수경관자원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경관기록단이 촬영한 사진은 올해 연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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