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대여농기계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키 위해 3월부터 주말(토요일) 근무를 추진한다.

당진시는 2개 사업장(본소, 남부지소)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인 3~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주말 근무를 하며 농기계를 대여해준다.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기계의 활용은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임대농기계는 당진시 농업인과 당진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하고 임대신청 할 수 있다. 주말은 사전 예약된 농기계만 입고와 출고가 가능하며, 일요일 사용한 장비는 다음 날 월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

구본석 소장은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되고자 주말 근무를 추진케 됐으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계팀 임대사업장(본소☎041-360-6382, 남부지소☎041-360-6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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