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반려동물 화재 예방법 포스터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는 반려동물 1천만 세대를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법을 소개 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중 특히 반려묘에 의한 전기레인지·인덕션의 전원이 눌려 주변의 종이 등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하거나, 반려견이 전선·콘센트를 물어서 합선·단락이 일어나고,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이 유입되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화재 예방법은 △외출 시 전기코트 뽑기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 덮개로 덮기 △전기레인지 전원 안전장치 설치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른 화재도 종종 발생 한다"며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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