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 사태, 의료현장 복귀 호소 1인 피켓 시위 펼쳐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278일 충북대병원 정문앞에서 의사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박지헌(국민의힘·청주4) 충북도의원이 27일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니라 환자곁"이라며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의대정원을 확대 관련,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이날 충북대학교 병원 정문앞에서 1인 피켓 시위을 했다.

그는 호소문에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곁으로, 힘들어도 인내와 대화로 풀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단행동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및 환자와 보호자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주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복귀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22년 화물연대 파업 시 자진철회를 반면교사 삼아 전공의들은 하루빨리 환자들이 있는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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