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사무처장

 

[ 충청매일 ] 우리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작은 일이라 하여 소홀히 하는 약점이 있다.

 살아가면서 늘 우리 곁에는 가장 천하고 약한 자라 할지라도 참을성 있는 노력으로 유혹을 대항하고,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추구함으로써 지금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 지라도 작은 것을 소중히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높은 곳까지 도달할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될 때가 있다.

 이러한 도달은 작은 일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는 확고한 목적이 없이는 이룰 수 없으며. 비뚤어진 인간의 특성이 자라나지 않도록 하려는 자신의 싸움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돌이켜 보면 인생은 평소 작은 것을 살고 있음 에도 그리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 하셨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눅16:10)고. 우리가 매일매일 만나는 작은 문제들에 대해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 다는 것 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정치를 꿈꾸는 사람과 목민을 섬기는 사람은 작은 목소리 그리고 주민과 시민의 작은 말도 소홀히 넘기면 안 된다. 옛 말에 귀는 좋은 친구를 만들고, 혀는 좋은 친구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새겨들을 말이 아닌가 한다.

 우리는 매일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그 인간관계에 의해서 우리의 인생도 만들어 짐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태도는 긍정적인 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때 발전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선을 택하고 행복을 선택하며. 이미 그의 마음속 어느 순간이든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신념과 작은 것도 큰 것처럼 자신이 해야 할 책임처럼 작은 일을 소중히 하는 것이 큰일을 이루는 행복의 지름길이라 믿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큰일을 꿈꾸며 자기에게 주어진 작은 일을 경시하고 버리는 사람, 그런 사람의 꿈은 하나의 허영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책임을 놓치지 않는 사람, 그것이 곧 국가적으로 큰일의 한 부분이며, 그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곧 큰일에  참여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우리가 소홀히 했을 때 어떤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는 그동안  많은 시간을 서럽게 울고, 겪어왔다. 진정으로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우리아이들을 위해, 우리 이웃을 위해, 그리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 귀를 열고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그것은 우리만이 선택 할 수 있다.

 소홀히 여겼던 우리의 선택권 이제는 포기하지 말고 우리의 생각에 따라 우리의 태도와 변화에 따라 우리의 운명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어 진다는 깊은 깨달음 속에 작은 것,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작은 일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큰일을 하기 어려우며,작은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큰 것을 얻기 힘들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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