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병·의원 유공 납세자에게 의료비 10% 할인혜택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군은 27일 지역 8개 의료기관들과 유공 납세자에게 의료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협약했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지역 8개 의료기관과 유공 납세자에게 건강검진비용 10%할인, 입원·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 10%할인 등을 제공하는 것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금왕연합 정형외과 △맹동면 베스트 내과의원 △대소면 서울연합의원 △맹동면 서울혁신 내과의원 △대소면 조은내과의원 △삼성면 중앙 외과의원 △ 음성읍 제일 연합의원 △금왕읍 제일 조은병원 등 8개 병의원이다.

군은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공 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에게는 유공납세자 인증 패와 법인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유예와 NH농협은행 금융우대,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시설사용료 면제, 음성 문화예술회관 공연관람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날 협약으로 지역 의료기관 이용 의료비 할인 혜택이 추가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조성과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유공납세자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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