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당진항입주업체대상소방기술경연대회참가수상자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6일 인공부두 평택 당진항 입주업체 8개소가 참가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소에 소방서장상을 수여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수업체는 자위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 및 역할분담에 대한 평가와 시설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서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했다. 1위는 경동탱크터미널이 수상했으며, 2위는 한일시멘트, 3위는 OCI가 차지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경연대회 참가 업체에 화재발생 시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시설, 위험물 현황, 화재진압 방법 등이 적힌 소방작전게시판을 부착했다.

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입주업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화재예방과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중요시설이 운집한 평택 당진항의 소방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당진항 연합자율소방단 협약식’을 갖고 소방정을 활용한 육·해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